책 소개현대 미술, 즉 약 1960년부터 오늘날까지의 산업 국가들의 미술은 세계화 과정과 불가분하게 연결되어 있다. 필립 우어슈프룽(Philip Ursprung)은 이 책에서 지난 50년간 미술에서 일어난 가장 중요한 변화들을 제시한다. 그는 미술의 확장, 그 중심 주제와 내적 모순을 설명하고, 가장 중요한 예술가들을 소개한다. 회화와 조각, 해프닝, 퍼포먼스, 대지 미술 뿐만 아니라 현대의 사진과 건축에도 입문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, 지난 수십 년간 예술계 - 박물관, 미술 시장, 그리고 예술에 대한 대중의 인식 - 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도 서술한다.이 과정에서 그는 아직 개념조차 갖춰지지 않은 급변하는 세상을 예술을 통해 더 명확히 볼 수 있게 해주며, 반대로 동시대의 역사적 시각을 통해 현대 예술..